KAIST(총장 서남표)와 글로벌테크링크(대표 김종현)는 5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기술사업화 전반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테크링크는 KAIST에서 추진중인 연구개발 과제 또는 기술의 아이디어 확보, 특허권리 창출, 보호 등에 관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특허매각 및 라이선싱, 벤처 인큐베이션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 사업화와 관련된 전주기적 지식재산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AIST는 글로벌테크링크가 제공한 지식재산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교수, 학생 및 연구원들이 연구 개발한 특허 등 유·무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경욱 KAIST 연구부총장은 “글로벌테크링크와 전략적 기술사업화 협력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개발한 기술 자산의 글로벌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 글로벌테크링크 사장은 “KAIST의 우수한 지식재산을 세계적인 기업·유통회사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지원하고 기술 사업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