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계측기 회사 안리쓰코리아가 벡터 신호 발생기 `MG3710A`를 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뛰어난 무선주파수(RF) 및 기저대(120MHz) 성능을 지닌 신호 발생기다.
발생기 하나당 RF 출력 커넥터를 최대 2대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RF 커넥터 하나에 2개 결합 변조 신호를 내는 파형 메모리 2개가 내장돼 있다.
장비 한 대로 간섭 신호, 지연 신호, 다중 반송파 신호 등을 출력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안리쓰코리아 관계자는 “폭넓은 벡터-변조 신호 대역과 대형 파형 메모리를 갖추고 있어 휴대전화, 무선 LAN에 최적화된 측정 솔루션”이라며 “광대역 무선통신 개발에 필요한 성능과 파형 패턴 발생기를 갖춰 변조 신호를 출력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