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지역별 협의체가 출범했다.
국내 SW 89개사는 4일 서울 가락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효과적인 해외진출 모색을 위한 `2012 SW 해외진출협의체 공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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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SW기업 임원 150여명을 비롯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오경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미·일·중·동남아 4개 국가·지역별 해외진출 협의체는 특화된 진출 전략과 역량 있는 SW기업 간 협력을 통한 선단식 해외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일본진출협의체는 JDF(대표 김규동) 등 33개사, 미국진출협의체는 소만사(대표 김대환) 등 18개사, 중국진출협의체는 윌비솔루션(대표 염장필) 등 17개사, 동남아진출협의체는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 등 21개사가 참여했다.
홍석우 장관은 “IT융합의 핵심인 SW강국을 앞당기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