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문기업인 마이크로하이테크(대표 원순호)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정하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됐다.
`이달의 기업`은 경북TP가 경북에 본사를 두고 창업 3년 이상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개사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정패를 증정하고, TP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달의 기업` 1호인 마이크로하이테크는 경북 구미IT파크에 위치, LED조명과 전원공급장치(SMPS), LED용 인버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택과 주차장, 복도, 공장용 등 다양한 형태의 LED등을 출시, 국내외업체에 납품중이며, 조달청에도 등록돼 있다.
원순호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LED조명을 개발한데 이어 향후 중대형 다목적등을 개발해 제품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