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세계 3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키넥트 스포츠의 후속작 `키넥트 스포츠: 시즌 2`에서 추가 콘텐츠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을 공개했다.
키넥트 스포츠 타이틀에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는 마치 농구장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은 3점 영웅(3-Point Hero), 슛 파티(Shot Party), 꿈의 앨리웁(Alley-Oop Dreams) 등 세 가지 모드로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1인에서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퀵 플레이 모드(Quick Play mode)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고, 도전 플레이 모드(Challenge Play mode)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할 수도 있다.
키넥트 스포츠: 시즌 2는 새롭게 추가되는 농구 게임 이외에도 골프, 다트, 야구, 스키, 테니스, 미식 축구 등을 즐길 수 있어 체감형 스포츠 게임의 진수로 평가받는다.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은 X박스 라이브를 통해 400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농구 게임이 추가 콘텐츠로 공개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종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