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LED·태양광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원

기술은 있으되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LED 및 태양광 제조기업들은 경기도에서 각각 1300만원과 25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LED·태양광 제조분야 조기 육성을 위해 기술과 제품은 우수하나 시제품 제작 및 금형 개발과 시험·규격인증 등 기술 제품화 자금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LED·태양광 부품소재 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제품화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5월 4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녹색성장지원팀(031-500-3086)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비롯해 녹색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비롯해 그린올(Green-All) 사업, 고효율에너지 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녹색성장 3G펀드, 경기 녹색산업대상 제도 등 다양한 탄소저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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