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는 총선 후보나 이슈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큐로보(대표 조광현)는 SNS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시간 및 인물, 이슈별로 SNS 여론 흐름을 분석하는 `소셜카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트윗 멘션 중 특정 이슈나 인물, 제품 등을 언급한 모든 콘텐츠를 수치화하고 비율을 계산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선거 분야는 물론이고 특정 제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나 정책 효과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론 흐름이나 선호도, 트렌드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총선 후보 SNS 관심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슈 선점 및 개발, 상대 후보 공격 대응 등 선거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이영진 이사는 “초 단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억건이 넘는 SNS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데이터 공정성이 보장된다”며 “SNS 여론 추이를 확인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즉각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선거 운동에 결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