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영숙 장관과 윤종수 차관이 국민과 기후변화에 대한 소통에 직접 나섰다.
환경부는 온라인 주부 커뮤니티 레몬테라스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녹색생활 실천 관련 영상을 보고 나만의 녹색생활 실천기를 올리는 이벤트로, 베스트 체험기 작성자로 선정된 10명은 다음 달 유영숙 장관과 기후변화·환경보건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윤종수 차관은 최근 트위터로 기후변화 관련 질의를 받고, 동영상을 통해 직접 대답하는 소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접수된 질문에 대한 답변 영상은 대담형식으로 20일 제작돼 트위터·유튜브 등에 게시됐다. 이달 말 트위터를 통한 이벤트를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숙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는 다른 나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2012년 우리의 이야기”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녹색생활이 시작되는 만큼 국민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