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해가 일어날 때 직원 안부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속속 선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8일 보도했다. 대지진 1년이 지나면서 기업의 위험 관리 수요를 채우려는 IT 업계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야후재팬은 `안부 확인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한다. 재해가 발생하면 모든 직원의 스마트폰에 현재 상태를 묻는 메일이 일괄 보내진다. 직원은 화면에서 `안전` `경상` `중상` 등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회사에 전송된다. 구체적 상황을 입력하는 기능도 마련했다.
사이보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했다. 미리 입력해놓은 직원 SNS 계정으로 안부 확인 글을 보낸다. 만일에 대비해 서버를 싱가포르에 두고 일본과 미국에 백업 서버까지 마련한다.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벤처 리오는 직원 위치 파악 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 재난 경보가 울리면 스마트폰 위성항법장치(GPS) 기능을 활용해 직원 소재지가 회사로 통보된다. 혹시 모를 실종자 수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위치에서 대피 장소까지의 안내 기능도 갖췄다.
일본의 직원 안전 서비스 현황
자료:니혼게이자이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