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3개 제품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F디자인상, IDEA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LG하우시스는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가로형 개폐 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의 환기성을 극대화한 `완전개폐창`, 자동환기 시스템과 창틀 먼지를 최소화하는 디자인을 구현한 `헬스케어창`, 사용 편의성을 높인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지인창호손잡이` 등이다.
앞서 지난달 열린 2012 iF디자인상에서 LG하우시스는 총 11개 수상작을 냈고, BMW·HP 등을 따돌리고 iF 디자인랭킹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명호 대표는 “LG하우시스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도하는 위상에 올라섰다”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