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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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외향적인 비즈니스 세계에서 내향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때때로 소외감을 느끼거나 무시당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외향인들이 보기엔 내향인들은 소심하고 답답하며 느리고 열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직장 동료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직장에서 경쟁력 있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길 바라면서도 자주 침묵하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경우가 많다. 대인관계를 피곤하게 생각하기도 해 조직 내에서 점점 영향력을 잃어간다.

하지만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최고의 리더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 등이 내향성이 강한 인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은 세심하고 신중하며 꼼꼼한 성격으로 외향인들이 놓치는 것을 잡아내고 프로젝트를 이끌며 성공시켰다. 그들은 어떻게 성공적인 리더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을까.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제니퍼 칸와일러 지음. 중앙북스 펴냄. 가격 1만3000원.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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