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이 일본 건재시험센터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KCL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건재시험센터에서 송재빈 원장, Katsuichi Kuroki 소장 등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KCL과 건재시험센터는 방화·내화시험, 건설재료, 열환경 및 음환경 등 건설환경 관련 시험에 대한 공동연구, 국제 표준 공동개발, 시험평가 결과의 상호인정, 시험분석 협력, 기술인력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CL 관계자는 “일본의 목조주택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선진 시험방법과 목재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