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 스마트폰 고객이 동일 제조사 롱텀에벌루션(LTE)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10만원 상당 보상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국내외 4개 제조사와 공동으로 시행한다. 프로모션은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고객은 약 257만명이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HTC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A, 갤럭시탭에서 갤럭시노트로 △LG전자 옵티머스Z, 옵티머스원에서 옵티머스LTE로 △팬택 시리우스, 베가, 미라크에서 베가LTE로 △HTC 디자이어, 터치HD2, 와일드파이어에서 레이더4G로 기기변경할 경우 추가 10만원 보상이 주어진다.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SK텔레콤 중고폰 보상정책 `T에코폰 기기변경할인`까지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갤럭시S 이용고객이 갤럭시 노트로 기기변경 할 경우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혜택 10만원과 T에코폰 할인 17만원(A급 기준) 등 총 27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혜택 대상은 2011년 2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이며, 대상 여부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또는 대리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