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회사 줌인터넷이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대표 진대제)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줌인터넷은 이스트소프트가 설립한 포털 사업 자회사로 최근 개방형 포털 줌닷컴 검색 및 시작 페이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장중 줌인터넷 대표는 “최근 검색 베타 서비스를 론칭한 줌닷컴의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 경험 및 기술력을 좋게 평가한 것 같다”며 “이번 투자를 밑거름으로 올해 검색 시장점유율 3%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선 스카이레이크 부사장은 “줌인터넷의 혁신 역량과 장래성을 평가해 투자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