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인쇄물 스마트기기 하나면 `OK`

카탈로그나 제품 소개서, 회사 소개서 등 기존의 인쇄된 제작물이나 파일을 모든 스마트기기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 출시됐다.

NTC소프트(대표 신정일)는 개인과 기업이 만든 홍보용 인쇄 책자를 기존 PC 기반을 넘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서 구현할 수 있는 엔스크린(N-Screen) 기반 보급형 스마트 디지털 브로슈어 `엔북(N-Book)`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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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C소프트가 엔북으로 기존 인쇄물과 파일을 스마트기기에 구현한 모습.

엔북의 가장 큰 특징은 엔스크린 기반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콘텐츠를 안드로이드나 iOS를 운용체계로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기기에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NTC소프트가 지난해 개발한 `멀티 디바이스 기반 양방향 최적화 기술`이 적용됐다.

콘텐츠 등록과 업데이트도 관리계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 스마트기기 초보 사용자도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엔북은 카테고리 분류 기능, 공지사항, 사용자 편의 인터페이스, 보관함, PDF변환기능, 콘텐츠 공개설정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번거롭게 인쇄물을 들고 고객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 인쇄용 책자 및 브로슈어를 그대로 온라인에 옮겨올 수 있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정일 사장은 “기존 오프라인 인쇄용 홍보책자에서 벗어나 다양한 홍보수단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영업담당자, 개인사업자, 자동차 딜러, 보험설계사 등 직종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영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엔북은 안드로이드마켓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 론칭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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