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 수출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환경산업체 수출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위험성을 경감시키기 위해 해외사업 가능성과 수주활동비를 지원하는 `해외 환경프로젝트 타당성조사지원 사업`이 있다. 최근 4년간 72개사업에 정부예산 53억원을 지원해 1089억원 규모 사업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환경기술을 현지 맞춤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 일명 우수 중소기업 해외브랜드 제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내 환경산업체가 해외시장 진출 시 가장 크게 겪는 애로사항인 해외시장 정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유망 환경시장을 발굴, 조사·분석을 통해 수립된 진출 전략을 국내 환경산업체에 제공하는 `해외 환경시장 정보제공 서비스`도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중국·인도·러시아·알제리 등 20개국이 넘는 정보를 제공했다.
해외 유망 환경프로젝트 유력 발주기관 및 환경관련 공무원들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우수 환경시설과 기술·산업·정책 등을 소개하고 환경산업체 홍보와 환경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꾀하는 `해외 환경협력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유망 환경프로젝트 설명회·상담회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 선진 환경기업과 해외 유망 환경프로젝트 유력 발주기관을 초청해 국내 환경산업체와 연결시켜주는 국제환경비즈니스 상담회·설명회, 1대1 상담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6월 오픈한 `수출지원상담센터`에서는 환경산업체의 수출과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수출지원상담센터에서는 계약서 검토·수출대금 결제·수출입통관·관세 환급 등 `무역실무 자문`과 법률·특허·회계·해외 직접투자 관련 `전문 컨설팅`, 진출대상 국가와 바이어 정보조사, 환경산업 해외진출 설명회 개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 수출지원 프로그램
자료:환경산업기술원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