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재된 공공서비스 예약 온라인 통합

서울시가 산재돼 있는 모든 공공 예약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통합한다.

4일 서울시는 미통합된 온라인 공공 예약서비스와 오프라인 예약서비스를 모두 통합하는 차세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이달 착수, 오는 10월 완료 예정이다. 미통합된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1만5309개고, 방문·전화 등 오프라인 예약시스템은 1만3670개다. 현재는 전체 서비스 중 5%인 1480여개만이 온라인으로 통합해 제공되고 있다.

통합대상 온라인 예약서비스는 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세종문화회관 등 12개 서울시 산하기관 2219개 서비스와 강남구 강남문화체육통합센터 강좌 예약 등 21개 자치구 1만3090개 서비스다. 오프라인으로만 이뤄지는 서북병원 진료예약 등 8개 산하기관 984개 서비스와 18개 자치구 1만2686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전환, 통합한다.

서울시는 차세대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기관별로 만든 예약서비스 데이터베이스(DB)를 표준화 한다. 기존 `e서울예약` 포털을 맞춤형으로 확대 구축한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서비스도 고도화 한다.


[표]공공 예약시스템 통합 대상

※자료:서울시

서울시, 산재된 공공서비스 예약 온라인 통합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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