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장비 제조사 비아트론 코스닥 상장심사 통과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닥 시장 상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열처리 장비 업체인 비아트론에 대해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아트론(대표 김형준)은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AMOLED 열처리 장비다. 자본금은 43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471억원, 경상이익 107억원, 순이익 102억원을 거뒀다. 순이익 기준 이익률이 21.6%에 달한다.

김형준 대표(19.3%)외 최대주주 관계인이 지분 29.2%를 보유했고 SVIC신기술 투자조합(23.1%), 뉴튼캐피털(16.5%)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2900~1만4600원이고 총 공모 예정금액은 148억~167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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