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0년에 이어 UN 전자정부 평가 1위를 기록했다.
UN이 28일(현지시각)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2012 UN 전자정부 서베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자정부 평가지표인 `e거버먼트 개발지수`에서 0.9283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네덜란드와 영국으로 각각 0.9125점과 0.8960점이었다. 2010년 우리나라에 이어 2위였던 미국은 5위(0.8687)로 내려앉았다. 4위는 덴마크(0.8889)였다. 아시아국가로는 싱가포르가 10위(0.8474)였으며, 일본은 18위(0.8019)를 나타냈다.
2010년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 0.8785로 1위였고 미국(0.8510)과 캐나다(0.8448)가 2·3위를 차지했었다. 2008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웨덴은 2010년 12위로 추락했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