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종학 변리사

“농촌산업 구조도 지식 서비스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전국 23개 과학기술 관련 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으로부터 4·11 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추천받은 전종학 예비후보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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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인 전 후보를 과기대연합이 추천하기는 이례적이다. 특허심판 및 특허소송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그는 이례적으로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 대한변리사회 상임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또 지난 2008년에는 대한변리사회 청년변리사위원회를 직접 조직, 운영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발휘해 조직 내 브레인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전국 23개 과학기술 관련 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 그를 이공계 출신 인재로 새누리당에 추천했다.

전 예비후보는 “변리사로 일하며 지역 중소기업 어려움과 서민 생활의 답답함을 온몸으로 느껴왔다”며 “지역경제가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위해선 정치 변화가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지역민 가슴에 와 닿는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 출마 지역인 서부경남 지역을 지식 기반 농촌산업 구조로 개편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전통적인 생계형 농축산업 중심 지역경제와 산업구조를 개조해 지식산업을 통한 서비스형 선진 농촌도시형 구조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지역의 현실을 잘보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민심을 잘 느끼는 것”이라며 “지역민을 섬기는 자세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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