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로스트사가` 게임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28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를 방문해 온라인 게임 `로스트 사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스트 사가`에서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로사 크리스마스 씰` 이벤트를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판매된 아이템의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총 1250만원의 기부금은 이벤트에 참여한 4만1739명 이용자의 이름으로 전해졌다. 수익금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보건,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최용락 아이오엔터테인먼트 실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이용자들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