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기지국용 RF 새 브랜드 `에어패스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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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반도체가 2배 넘는 출력을 지원하는 기지국용 RF 칩을 개발했다.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황연호)는 복합표준 기지국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RF칩 2종을 개발하고 `에어패스트`라는 브랜드로 2분기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AFT09VP350N

은 720~960㎒ 대역에 맞는 48V 측면방산금속산화반도체(LDMOS) 트랜지스터다. 기존 LDMOS 솔루션의 2배에 달하는 57㏈m(500W)의 피크 출력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0W~60W 전력 송신기가 이 수준의 출력을 제공하려면 2~3개 디바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920~960㎒대역용으로 설계된 도허티 회로에서는 50㏈m(100W)의 평균 출력에서 50%의 효율, 19㏈ 이상의 이득을 제공한다. 열저항이 낮은 프리스케일 고유의 오버 몰드형 플라스틱 OMNI 패키지를 통해 효율을 향상시켰다.

LTE 전용 28V AFT26HW050GS LDMOS 트랜지스터도 2분기 출시한다. 이 제품은 2.5~ 2.7㎓ 대역폭의 마이크로·매크로 셀 LTE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설계됐다. 단일 패키지 내에 2개의 개별 정합 트랜지스터가 도허티 호환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다. 2.62~2.69㎓ 대역용으로 설계된 도허티 회로에서 47㏈m(50W)의 피크 출력, 15.5㏈ 이상의 도허티 게인과 39㏈m(8W) 평균 출력 기준으로 48%의 효율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올해 제2분기에 샘플과 함께 레퍼런스 디자인 및 기타 지원 도구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