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한주)와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호스트웨이의 `플렉스 클라우드 타운(Flex Cloud Town)`에 윈스테크넷의 신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인 `스나이퍼 WAF 4.0`을 설치한 것으로, 윈스테크넷의 침해사고대응센터 전문 인력이 △웹 방화벽 모니터링 △정책고도화 △실시간 공격분석 및 대응 △침해사고 분석 등의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에 운영 될 `스나이퍼 WAF 4.0`은 EAL4 등급의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웹 해킹 대응 능력 및 성능, 안정성이 대폭 향상된 버전이다.
양사는 지난 9개월간 이 제품의 보안성·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모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손동식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장은 “호스트웨이와의 협업으로 윈스테크넷이 10년간 축적한 전문 보안관제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융합,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