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신임 이사장에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 선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3일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박 이사장은 45년간 금형업에 종사해왔으며, 지난 1990년 플라스틱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건우정공을 설립했다. 건우정공은 정밀 플라스틱 금형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 휴대전화 케이스, 노트북 모니터 등 자동차·전자 관련 금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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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금형 산업이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형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53개사로부터 기탁받은 금형 장학금 1억1910만원을 전국 41개 금형 교육기관 재학생 247명에게 전달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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