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멀티쿠커로 인도네시아 진출

소형 주방가전 기업 리큅(대표 하외구)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 공중파방송 `오 채널`(O Channel)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오 채널 내 프로그램 `오 숍`(O Shop)을 통해 멀티쿠커(SLO-5500)를 판매하게 된다. 멀티쿠커는 재료를 넣고 세팅만 하면 알아서 요리를 해주는 스마트가전이다. 조리 중에 음식물이 타거나 넘칠까 봐 내내 지켜보거나 저어줄 필요가 없고 스프, 죽 등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리큅은 지난 1998년부터 미주와 유럽시장에 주서기와 믹서를 수출했다. 2005년부터 식품 건조기를 유럽과 중동을 비롯한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0년부터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방송을 통해 향후 식품건조기, 블랜더, 주서기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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