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23일 청소년 선도교육기관인 대구소년원(원장 이경호)에 자사의 3D설계 소프트웨어 카티아(CATIA) 라이선스 10개와 워크스테이션 8대를 기증했다.
이 회사는 SW기증과 함께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자사의 협력사인 솔리드 ENG와 함께 3D설계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진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영빈 대표는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3D 전문 설계 기술 교육”이라며, “대구 소년원 원생들이 3D 전문 기술을 배워 사회에 당당히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최근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교육대학인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에도 카티아 라이선스와 교육을 제공해 3D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