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녹색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석학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연구실(GRL)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연구실이 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에너지 및 환경 기술(ET) 등에서 수행한 연구성과를 알리고, 국내 석학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각된 지속가능한 환경 에너지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대학 후쿠주미 교수(인공광합성), 스위스 로잔연방공대 그래첼 교수(태양전지),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시아오칭양 박사(2차전지) 등이 환경과 에너지 분야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