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대표 양승권)이 정보보호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오늘과내일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금융, 병원 업종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솔루션 및 컨설팅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업체들과 제휴해 보안 분야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통합 브랜드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인정보, 에스지엔, 이지서티, 디노플러스 등 솔루션 및 영업지원 업체와 다각도로 협력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오늘과내일은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과 함께 보안 분야 가상화, CCTV, 교육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SI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능형 영상감시 및 복원, 영상정보 오남용 감사 기능을 갖춘 CCTV 기술을 확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오늘과내일은 최근 조직을 개편, 정보보호 솔루션 및 SI사업을 추진할 본부와 팀을 신설했다.
장희돈 차장은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사업은 물론이고 교육, 인증, 보험 솔루션을 원스톱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병원, 금융권 대상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