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GS타워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대비하고 전장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265명 신입사원 중 75%를 이공계 졸업생으로 선발하고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연구소에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어를 제외한 중국어·체코어·러시아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전체 인원의 10% 이상 뽑아 글로벌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