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웹 기반 캐주얼 레이싱 게임 `블루멍키스(프로젝트명)` 국내 및 전 세계 해외 판권을 확보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와이제이엠(대표 민용재)과 캐주얼 스포츠 레이싱 게임 `블루멍키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조영기 넷마블 대표를 비롯해 민용재 와이제이엠(YJM) 대표, 최병량 지피 스튜디오 대표(개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넷마블은 이번 계약으로 블루멍키스의 국내 및 일본 판권을 획득했고 이에 더해 와이제이엠과 공동으로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해외시장 판권도 확보했다.
캐주얼 스포츠 레이싱 게임 블루멍키스는 멀티 플랫폼 엔진인 유니티3D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별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도 PC,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제이엠은 지피 스튜디오, 스튜디오 이엑스, 어스점퍼 등에 투자했고, 지피 스튜디오는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개발과 운영을 총괄했던 최병량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신생 게임개발사다.
조영기 대표는 “레이싱게임 `블루멍키스`의 확보로 넷마블 퍼블리싱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지게 됐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작품(I.P)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넷마블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용재 대표는 “넷마블과 함께 블루멍키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