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설립 이래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매 분기 세계 원거리네트워크(WAN) 최적화 컨트롤러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고수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지난 2011년 2분기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51.7%라는 놀라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설립 초기 리버베드 사업 목표는 기업 내에서 발생하는 본사, 지사, 데이터센터 간 원거리 연결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를 위해 WAN 최적화 제품인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모바일 작업자를 위한 스틸헤드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스틸헤드, 스토리지 최적화 제품인 화이트워터 등을 개발해 왔다. 인수 활동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식형 네트워크 성능 관리 솔루션인 `캐스케이드`, 가상 ADC 제품과 웹 콘텐CM 최적화 제품 및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제품으로 구성된 스팅레이 제품군도 공급하고 있다.
리버베드 제품은 설치와 사용이 간단하고 기존 인프라를 변경할 필요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투자대비효과(ROI)도 대부분 7개월 이내에 달성되는 등 투자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베드는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데이터에서 멀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병목현상 및 지연 문제 등을 해결한다. 회사는 더 나아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기업 IT 성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아태지역 WAN 가속 및 관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이 기대돼 한국에서도 향후 3~4년간 20% 수준의 성장이 예측되는 등 시장 잠재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향후 클라우드 도입이 더욱 활성화되면 WAN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리지의 성능을 가속시키는 리버베드 솔루션이 핵심 구성요소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리버베드는 IT 성능 혁신을 구현하는 솔루션 위상을 굳건히 하는 데 사업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기업 IT 전반에 걸쳐 성능을 강화하고 IT를 효율화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재욱 리버베드테크놀로지 한국지사장
“최근 출시된 스팅레이 제품군을 적극 공급하겠습니다.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보다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제공하고, 더욱 빠르고 안전한 웹 사용 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욱 리버베드테크놀로지 한국지사장은 “올해 인터넷 전반에 걸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가속과 가상 ADC, 웹 콘텐CM 최적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등 비대칭가속(Asymmetric acceleration) 솔루션, 스토리지 통합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aS 가속을 위해 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업체 아카마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김 사장은 “심도있는 고객 요구 분석을 통해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업계 리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솔루션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