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북미에서 `테라` 예약 판매 시작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자사 북미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 이하 엔매스)가 북미에서 `테라`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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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북미 패키지

북미에서 예약 판매 되는 상품은 30일 게임 이용권이 포함된 보급판(Standard Edition)과 게임 아이템, 매뉴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이 추가된 소장판(Collector`s Edition)으로 박스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49.99달러(보급판)와 79.99달러(소장판 박스 패키지), 59.99달러(소장판 디지털 패키지)다.

엔매스는 이번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테라`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실시되는 모든 게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북미 지역의 첫 비공개테스트는 오는 10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총 5번의 비공개테스트 이후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크리스 리 엔매스 부사장은 “테라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는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개발 담금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식서비스에 앞서 지속적인 게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는 오는 5월 1일과 3일에 각각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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