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2/중견 · 벤처]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올해 목표를 `신성장 동력 확보`와 `내실경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미래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술력 및 보안강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고속 성장세로 확보한 시장 리더십에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 2012년을 시작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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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먼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변화하고 자체 개발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만 롤플레잉게임(RPG)과 스포츠게임 등 총 6종을 선보인다. `트리니티2` `레이더즈` `명장온라인`을 통해 RPG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한편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야구의 신`, 낚시게임 `청풍명월`, 골프게임 `홀인원` 등 새로운 스포츠 게임을 대거 선보이며 스포츠게임 라인업 보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우수 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자체 개발 비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3년을 겨냥해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에서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기존 게임보다 더 사실적인 그래픽과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PC온라인 게임 외에도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플랫폼 다변화도 나섰다. 자사가 보유한 캐주얼 게임 강점을 적극 활용, 다양한 플랫폼의 신규 개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전개된다. `크로스파이어` 성공사례를 밑거름 삼아 중국에서 자체 개발 타이틀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꾀하는 동시에, 현지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 직접 서비스도 나선다. 플랫폼 구축 및 안정화를 목표로 클라이언트 기반과 웹브라우저 게임 개발 및 진출을 확대한다. 또 효율적인 직접 서비스를 위해 현지에 별도 운영팀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 라이선싱 진출, 직접 서비스 외에도 해외 시장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통 전략을 검토해 해외 사업모델 다각화 중이다.

이와 함께 내실 다지기도 나선다. 지난해 10월 `기술위원회`를 신설,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재 확보 및 개발에 나섰다. 자체 기술력과 보안 강화를 위해 기술조직과 보안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최적화된 조직 운영을 통해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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