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2/중견 · 벤처]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올해 글로벌 보안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국내 보안시장 선두 위치를 굳건히 지킴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실행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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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회사는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베트남, 싱가포르, 모로코 등 동남아 주요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보안관제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가 예상된다. `수출 100만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사장은 “토종 보안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며 “하지만 꾸준히 해외 진출을 준비해 오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보안 시장의 리딩 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주요 제품인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키는 한편, 올 해는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LIGER)-1`을 좀더 다양한 고객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능과 수요에 따라 재정비키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전반적인 IT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함께 관련 신제품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주력인 ESM 솔루션에 파워풀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의 IT 핵심 이슈들의 부상에 따른 신개념 제품들도 선보인다.

공공기관 보안관제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선두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보안관제 전문업체`로 지정 받으면서 그 기반도 닦아 놓았다.

이를 위해 이글루시큐리티만의 체계적인 보안관제 인력 양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보안관제 인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또 최근 `개인정보보호 영향평가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보보호 컨설팅 분야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의무와 그에 따른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 기회들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보강과 시스템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시 인력채용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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