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에 나섰다.
비자는 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장미란재단` 출범식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비자는 재단과 손잡고 역도를 비롯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올림픽 비인기 종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의 신념에 따라 장미란 재단의 설립 파트너로서 출범을 도와 기쁘다”며 이날 출범식에서 후원금 2억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비자 측은 장미란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roseran.org)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참여자의 이름으로 2만명까지 5000원씩,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