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 7일 팡파르…LED코리아 행사도 개막

글로벌 반도체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2012(SEMICON Korea 2012)`가 7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0개사가 1600개 부스로 참여한다. `드라이빙 더 일렉트로닉스 레볼루션(Driving the Electronics Revolution)`을 주제로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 및 부품재료 등 장비재료산업 전 분야를 선보인다.

천밍 캐빈 후 UC버클리대학교 교수와 뤽 반 데 호프 IMEC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저명인사들이 차세대 소자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기조 연설을 한다. 특히, 예년 행사에 비해 콘퍼런스가 다채로워졌다. 반도체 공정 기술 심포지엄과 마켓세미나, 중고장비포럼, 시스템LSI포럼 등이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반도체 신기술과 최신 이슈에 대한 공개세미나인 `텍스팟(TechXPOT)`이 전시장 내 특별존에서 진행된다. 도시바와 파나소닉이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코리아·동부로봇·동진세미컴·원익아이피에스 등 반도체기업 30개사 참여하는 `반도체산업 채용설명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 행사와 함께 LED 생산기술산업전인 `LED코리아2012`도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된다. 이 행사는 LED 생산기술에 관한 콘퍼런스를 포함해 국내외 LED 장비와 재료분야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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