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모바일 계약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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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모바일 계약서 시스템 ‘아이온 이폼서버(I-ON eForm Server)’를 출품했다.

 기존 종이 계약 방식은 고객이 작성한 계약서를 스캔한 후 광학문자판독(OCR) 소프트웨어를 이용, 해당 내용을 추출하고 종이문서를 이미지로 저장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했다.

 이 과정에서 OCR소프트웨어의 낮은 인식률, 문서보관 및 고객정보 유출 문제 등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아이온 이폼서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 종이문서를 쉽게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전자화한 서식지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내려받아 해당 내용을 바로 작성, 전송할 수 있다. 또 전자문서 인증을 보완하기 위해 서명, 신분증 촬영, 음성, 타임스태프 등 다양한 인증 모듈을 탑재, 보안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주최한 ‘모바일 솔루션대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본 파트너사와 추가계약을 완료했다.

 아이온 이폼서버는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지원한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자청약 업무만이 아닌 상품 설명, 가격 시뮬레이션, 영업지원시스템(SFA) 등의 모듈 연동을 통해 고객과 첫 만남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주요특징]

 ▶OS:윈도7, 맥OS 등

 ▶모바일 기기로 계약서 다운, 작성, 전송가능

 ▶문의:070-8850-1346

  

 [대표 인터뷰]

 “휴대폰 가입부터 보험, 렌털신청까지 다양한 계약서를 쓰면서 살지만 언제까지 종이 계약서의 불편함을 감수해야겠습니까? 간단히 다운받고 작성, 전송까지 가능한 전자 계약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모바일 계약서 시스템 아이온 이폼서버를 이용하면 상품 계약을 위한 전자 계약 서식지가 내장돼 있어 종이 서식을 휴대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단말기만을 휴대, 영업력 및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모바일 계약서 시스템은 지난해 7월 소프트뱅크가 주최한 모바일 솔루션 대회에서 124개사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소프트뱅크 솔루션 프로바이더 프리미엄 자격을 획득, 일본시장에 올해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 사장은 “현재 전자문서의 법적효용에 대한 정비가 불완전한 상태라 올해 정부 동향에 맞춰 판매 전략을 세울 것”이라며 “올해 이 제품으로만 약 10억원 매출을 올리고, 2013년까지 100여 고객사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통신, 금융, 제조, 은행, 신용회사, 보험, 여행대리점,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페이퍼리스와 업무효율화를 내세운 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설문조사 용지, 예약신청 용지 등을 대체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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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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