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카타르 행안부와 내부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문서보안(DRM)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마크애니가 카타르 행안부에 공급하는 DRM 솔루션은 내부 문서를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내부자에 의해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경우에도 암호화된 문서를 열어 볼 수 없도록 한다.
또 모니터 화면 캡쳐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프린터를 통해 출력되는 종이 문서에도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 문서의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마크애니는 이외에도 약 150 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