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는 PC 없이 프린터에서 곧바로 콘텐츠 출력이 가능한 신규 프린트 앱스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린트 앱스는 HP 프린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린터에 채택한 무선인터넷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PC 없이도 출력이 가능하다.
새로 출시한 윙버스 가이드 앱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여행지 별로 출력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관광지, 맛집 정보와 인기 호텔 위치가 지도와 함께 제공된다.
마법천자문 앱은 한자마법을 사용해 대마왕에 맞서는 손오공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교육 콘텐츠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애니스쿨 앱은 가정에서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유아학습 전 영역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HP는 포토스마트 프린터 시리즈 5종과 오피스젯 프린터 시리즈 5종 제품을 통해 새로운 프린트 앱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진환 이미징프린팅 사업부 총괄(부사장)은 “프린팅 시장을 선도하는 HP의 기술과 파트너사의 우수한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