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피플, 탁상용 스마트폰 거치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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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이 개발한 탁상용 스마트폰 거치대. 가로, 세로 모두를 지원한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피플(대표 김상신)은 탁상용 스마트폰 거치대 ‘스윙 볼’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윙 볼’은 도킹 스테이션이라 불리는 기존의 탁상용 거치대가 가진 불편함을 해소했다. 즉, 기존 거치대는 세로(보기) 상태서만 충전이 가능하거나 세로 상태에서 가능하더라도 충전 단자에서 스마트폰을 뺀 다음 단순 거치만 가능했다. 이를 개선해 스윙볼은 회전을 이용해 충전 상태에서 세로와 가로 보기 모두를 지원한다.

 이런 기능은 국내외 처음이라고 피플은 밝혔다. 세로 2형태와 가로 3형태의 5가지 형태로 거치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애플 아이폰용을 먼저 출시하고 안드로이드폰용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는 온라인 마켓과 애플 프리미엄 숍에서 한다. 해외 바이어를 통해 미국·일본·중국·영국 등에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스피커를 넣은 후속제품도 오는 2분기 중 선보인다. 김상신 사장은 “일본 대형 바이어가 구매 상담을 요청해오는 등 벌써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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