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쉬백으로 게임 하며 실속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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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문종훈)는 OK캐쉬백을 게임 포인트로 사용하는 모바일 소셜 게임 ‘와글와글 캐쉬타워’를 17일 출시했다.

 일정 시간 대결 후 높은 포인트를 보유한 사람이 상대방이 쌓은 탑을 빼앗아 오는 방식이다. 최초 게임포인트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게임포인트는 ‘게임 속 게임’으로 얻을 수 있다.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및 페이스북에서 상호 연동된다. OK캐쉬백과 연동으로 실생활과도 연계된다. OK캐쉬백을 적립할 때마다 ‘게임 속 게임’에서 포인트를 2배 적립할 수 있는 아이템이 제공된다.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 OK캐쉬백 제휴사 쿠폰을 제공하는 재미와 실속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쿠폰은 ‘OK캐쉬백 터치’ 앱과 연동돼 쿠폰 보관함에 자동 저장된다.

 향후 게임포인트를 추가로 쌓을 수 있는 ‘게임 속 게임’ 제휴사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이준식 본부장은 “스마트폰과 SNS라는 다원화된 채널을 동시에 활용해 앱과 웹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며 “OK캐쉬백을 기반으로 ‘재미’라는 게임의 기본 기능을 넘어 사용자와 제휴를 맺은 게임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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