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 9건에 345억원 지원

 국립방재연구원은 올해 총 9건(345억원 규모)의 재난안전기술개발(R&D)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저감기술개발이 79억1700만원으로 예산 편성 규모가 가장 크며, 방재기술 연구개발(71억1800만원), 차세대 핵심소방안전 기술개발(67억3900만원), 재난안전 기술개발 기반구축(30억2100만원), 백두산화산 대응기술개발(30억원) 등의 순이다. 자연재해저감기술은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근본 대처할 수 있도록 원인 규명 및 피해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원은 이달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별 투자방향, 사업개요, 추진절차, 일정 등 세부사항을 발표한다.

 국립방재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소방방재청 방재연구소에서 행정안전부 소속기관으로 개편되면서 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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