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유연탄 배송 컨베이어벨트 화재감시 시스템을 충남 당진 및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MDS테크놀로지가 공급한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 열화상 카메라는 열원 발생시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경광등·사이렌·PLC 등과 연계 운영된다.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나오는 복사열 에너지를 적외선 센서가 감지해 선명한 영상 이미지로 나타낸다. 악천후나 연기·안개·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정확히 감지해 낼 수 있어 화재감시·방범·보안 및 공정관리·비파괴검사 등 산업 분야에서 네트워크와 연동해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IP 카메라를 연계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관제 시스템을 설치, 화재 위치나 데이터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영 MDS테크놀로지 상무는 “비접촉 방식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화재감시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열화상 카메라에 기존 임베디드 SW 개발 능력을 접목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