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공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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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5일 2시부터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FNO)`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라비티가 임진년 새해 첫 MMORPG 공개서비스로 시장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MMORPG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이하 FNO)’이 5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로 대표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캐주얼 MMORPG는 그라비티가 서비스에 자신을 보이는 장르.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FNO는 지난 2010년 12월 대만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과 북미에서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국가별 맞춤형 현지화를 통해 대만에서는 2010년 ‘대만 온라인 게임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그라비티는 FNO 공개서비스를 맞아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20레벨이 된 후에도 FNO가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유저들의 숫자가 1000명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유료화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회사 측에서는 이번 공개서비스 진행 기간 길드 및 파티를 맺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소한의 이용자가 단 1000명만 있어도 성실히 서비스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손병선 그라비티 한국사업부 사업2팀장은 “팬터지 기반의 방대한 세계관, 차별화된 시스템 등 색다른 롤플레잉게임을 기다린 이용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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