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자사가 서비스하는 축구게임 최강자 가리기에 나섰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일부터 온라인 축구매니지먼트게임 ‘FC매니저’에서 ‘월드 통합 챔피언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태극전차’ ‘전차군단’ 등 총 6개 게임 내 월드의 모든 지역에 있는 감독들 중 최고의 구단만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오는 29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전은 매주 각 게임 내 월드에서 진행되는 FA컵 등 7개의 컵 대회 성적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
‘월드 통합 챔피언 대회’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월요일 24시까지 감독이 출전시키고자 하는 선발, 후보 선수를 등록하면 화요일부터 대회 서버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예선이 종료되고 30일부터 7일 동안 ‘월드 통합 챔피언 대회’ 결선이 진행되며, 예선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6강 이상 진출한 구단 가운데 64개 팀을 선별해 홈어웨이 방식으로 2번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전 우승 구단에게는 5만 캐시, 6레벨 이상의 선수카드 또는 구단 지원금을 무작위하게 획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상자 60개를 지급한다. 준우승 구단에게도 3만 캐시와 프리미엄 선물상자 50개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예선전에 참가한 모든 구단에게 프리미엄 선물상자 3개씩 지급하며, 결선전 16강에 진출한 구단부터는 상금으로 부상이 지급된다.
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구단에게도 보너스 보상이 제공된다. 예선전, 결선전의 우승자를 배출한 월드와 연고지에 각각 5개의 프리미엄 선물상자를, 준우승자를 배출한 월드와 연고지에도 각각 3개의 프리미엄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