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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마켓 리더’가 될 것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유럽 재정위기로부터 촉발된 글로벌 경기 침체와 IT를 포함한 거의 모든 산업 위축이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수익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의 사업이 마켓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더가 되기 위해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월등히 낮은 코스트(비용)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경쟁사를 포함한 환경의 변화를 잘 알고 경쟁사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가 최근 단행한 전지사업본부 신설 등 3개 사업본부 중심의 체제 개편을 ‘스피드 경영의 완성된 모습’이라며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을 당부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