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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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행정안전부가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재성 방통위 비상계획관담당관실 주무관, 안성훈 방통위 비상계획담당관, 장석홍 행안부 재난안전실장.

 방송통신위원회는 행정안전부가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통위는 연평도 포격사건, 수도권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요 통신시설을 정상 운영해 피해확산을 막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각종 통신재난에 대비해 충실하게 계획을 수립 점검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통위는 위기대응과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전국 160여개 방송사와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훈 비상계획담당관은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방송통신서비스 환경을 유지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14개 정부 부처, 11개 특별행정기관, 33개 공공기관·단체, 23개 지자체 23, 10개 민간기관 등 총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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