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 `트러블 메이커` 음원차트 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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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

 비스트 현승과 포미닛 현아가 함께 부른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히트 메이커’로 급부상했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최근 혼성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현승, 현아의 ‘트러블 메이커’가 12월 4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노래는 지난 1일에 음원이 발표된 이후 줄곧 주간차트 2, 3위에 머물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의 ‘너랑 나’가 순위 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지켰다.

 계절적으로는 드라마OST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의학드라마 ‘브레인’의 러브 테마 곡인 김연우의 ‘더 가까이’가 3위에 안착했다. ‘더 가까이’는 김연우만의 섬세한 보컬을 통해 상처를 딛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인물들의 애절한 감정이 돋보이는 곡이다. 종편 드라마 ‘빠담빠담’ OST인 노을의 ‘살기 위해서’가 8위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부른 ‘그대 바보’가 18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에 종영한 ‘천일의 약속’ OST인 에이트의 ‘한 사람’이 17위를 차지했다.

 오렌지캬라멜이 부른 ‘퍼니 허니(Funny Hunny)’는 80년대 유로 디스코 펑키풍의 복고음악으로 62계단 상승한 9위로 출발했다. 또 ‘나는 가수다’ 첫 무대에 도전한 박완규가 부른 ‘사랑했어요’가 11위,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티나가 이승철과 함께 부른 ‘I Believe’가 12위에 올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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