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아동, 여성들의 안전 강화와 ‘U-구로통합안전센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U-구로통합안전센터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로구는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구로통합안전센터 영상회의시스템은 U-구로통합안전센터, 구청장실, 부구청장실, 15개 동장실, 보건소장실, 구의회의장실을 연결했다. 서버와 웹캠 등을 활용해 구축했으며 HD급 화면과 일대일-다자간 음성 통화, 화면공유, 파일공유, 채팅 등이 가능토록 했다.
구로구는 이번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U-구로통합안전센터의 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영상을 통해 위치, 상황 등을 설명해주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영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통합안전센터의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평상시 원격 간부회의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