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5년 5월 국내서 최초로 발생한 인터넷뱅킹 사고를 계기로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 금융보안연구원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그간 금융보안연구원은 OTP통합인증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금융보안 분야의 기술을 선도, 정부와 금융업계 간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이하 금보원)은 21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12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임시총회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올해 여러 차례 금융보안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홈페이지, 무선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사이버 공격 대응 모의훈련 등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를 강화, 회원사의 전자금융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며 “내년은 취임 후 수립한 비전인 ‘안전한 u금융세상을 만드는 금융보안 허브’ 달성을 위한 3차 년도로 회원사 대상 서비스 수준 제고, 대국민 인식 제고, 조직 역량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원은 올해 홈페이지, 무선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취약점 분석(각각 89건, 36건, 20건) 및 사이버 공격 대응 모의훈련(41개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금보원은 현재까지 총 7건의 국내표준을 등록했다. 특히 OTP 통합인증기술은 지난해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세계 3대 표준화 기구 중 하나인 ITU-T에 공식적인 국제표준으로 등록했다. 또 신규 인증기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 USIM OTP 등 새로운 인증기술에 대한 OTP센터 수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난 5월 ‘공인인증서 외 인증방법 평가기관’으로 최초 지정됨에 따라 새로운 전자금융 인증방법의 안전성 평가업무를 수행 중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